난방침구 전문기업 일광온수매트(대표 송재관)가 최근 서울 서부역 부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'참좋은 친구들'을 방문해 자사 온수매트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. 일광온수매트는 은나노 히터방식의 온수매트로 개발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. 이번 무료급식소 기증은 그동안 시장에서 받은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.
일광온수매트는가 채택한 은나노 히터 방식은 열전도성이 우수해 적은 전력으로 충분한 열을 발산한다. 한 달 전기료는 평균 4000원정도이다. 또한 부식방지효과와 물때방지, 항균효과 등이 우수해 제품수명이 저가 수입산 제품에 비해 2배 이상이다.
온열 난방침구 시장은 그동안 혼수용 돌침대 가격이 서민들에게는 너무 고가라는 점, 또 대부분이 전지열선을 통해 난방 되기 때문에 수면 중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고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. 송재관 대표는 타 제품과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그동안 자동차 부품제조에서 집적된 기술을 활용해 은나노 일광온수보일러를 개발하고 특허까지 획득했다.
송 대표는 "그동안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온수 보일러 매트를 개발해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앞으로 불우한 이웃들에 베풀며 사업을 하겠다"고 말했다. 문의 032-668-9275 이규화 선임기자 david@dt.co.kr